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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우리선희', 로카르노 영화제 공식 초청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08:07 | 최종수정 2013-07-18 08:07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장편 신작 '우리선희'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우리선희'는 8월 7일 개막하는 제6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메인경쟁부문인 Concorso Intemazionale 섹션에 초청됐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1846년 창설된 뒤 베를린 칸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있는 영화제로 꼽히고 있다. '우리선희'는 해당 영화제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초청의사를 밝혀왔다는 후문. 이에 따라 작품은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뒤 9월 국내개봉할 예정이다.

'우리 선희'는 구석에 몰린 선희와 그를 아끼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유미 이선균 김상중 정재영 이민우가 출연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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