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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뜨거운 안녕' VIP시사회, 소속사 뮤지션 총출동 '뜨거운 응원'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5-22 15:54 | 최종수정 2013-05-22 15:55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영화 데뷔작 '뜨거운 안녕' VIP 시사회에 같은 소속사 식구들이 직접 참석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2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VIP 시사회에는 이홍기를 응원하기 위해 FT아일랜드 멤버들(최종훈,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을 비롯해 같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 주니엘,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찬미), 배우 윤진서, 차수민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감상했다.

처음 스크린 데뷔를 하는 이홍기는 "앨범이 나오는 것 보다 훨씬 떨리는 것 같고 너무너무 긴장을 해서 잠을 못 잤는데, 소속사 식구들이 이렇게 함께 응원을 와 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를 본 FT아일랜드 리더 최종훈운 "교훈이 많은 영화인 것 같다. 나도 공인으로서 영화를 보고 공감이 되었고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많은 분들이 이 영화로 힐링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러머 최민환도 "홍기 형이 가수로 나와서 홍기 형의 평소 모습도 볼 수 있었고, 홍기 형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우리도 (가수로서)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더라. 많은 분들이 영화 함께 보시고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승현은 "민환이와 나는 영화 보는 내내 계속 많이 울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는 "아주 감동적이었다. 중간 중간 가슴이 먹먹해 지는 장면도 있었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 '뜨거운 안녕'은 홍기의 영화 데뷔작인데 영화를 보고 깜짝 놀랐고, 영화 대박 났으면 좋겠다"며 이홍기를 응원했고, 드러머 강민혁도 "'뜨거운 안녕' 제목처럼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봤다.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니엘은 "안 울려고 많이 노력하면서 봤다"면서 "감동적인 영화, '뜨거운 안녕' 파이팅!" 응원을 보냈으며, AOA 리더 지민은 "홍기 선배님의 영화 '뜨거운 안녕',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화 '뜨거운 안녕'은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6월 7일에는 '피닉스 약속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도 개봉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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