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달라스국제영화제는 미국 남서부 지역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 영화제다. 지난해에는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가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정사회'는 장편경쟁부분에 출품됐는데, 7편의 작품 중 유일한 아시아 영화로 프로그래머 브리짓 포에게 "팽팽한 긴장감, 충격적 비주얼,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해 한국 영화 전통 복수 스릴러 장르에 새 방향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정사회'는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40일간 고군분투하는 아줌마의 투혼과 복수를 그린 영화로 18일 국내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