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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야왕'이 지난 2일 방송한 마지막회에서 전국 시청률 25.8%(이하 닐슨 코리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야왕' 마지막회는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8%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27.5%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야왕'에서는 그동안 악행을 일삼던 주다해(수애)가 하류(권상우)에게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영부인 자리에서 쫓겨난 주다해는 주양헌(이재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하류가 대신 차에 뛰어들어 쓰러졌다. 이후 주다해는 눈물을 흘리며 하류에게 사과를 했다.
또 백지미(차화연)은 백창학(이덕화)을 용서했고 석태일(정호빈)은 대통령에서 사퇴하며 딸 수정(고준희)와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