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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부터 연인 예감?'
개그콘서트의 김기리, 신보라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새삼 화제다.
공개된 사진은 2010년 말, 김기리의 미니홈피에 등록된 사진으로 신보라는 김기리의 등 뒤에서 지긋하게 쳐다보고 있으며, 김기리는 부끄러운듯 수줍게 입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막 선발된 두 사람이 풋풋한 데뷔 시절 KBS 출입증을 목에 걸고 설레임이 묻어나는 연인들의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첫만남부터 연인 예감?", "혹시 이때부터 둘이 좋아한 건가?", "풋풋한 연인 같은 모습", "둘이 보기만 해도 좋은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개그맨 동기인 두 사람은 2년 넘게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하며 호감이 생겼고, 지난해 연말즈음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생활의 발견' 코너의 아이디어를 함께 짜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