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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 수지가 '캠퍼스 여신'으로 변신했다.
3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스타 ting 첫 번째 게스트로 수지가 출연해 한 대학교 캠퍼스를 누비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경호원들의 제지에도 아랑곳 않고 학생들은 수지의 모습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꺼내 찍기 바쁜 모습. 이에 수지는 학생들의 기분 좋은 환대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방송 중 수지는 학생들이 직접 건넨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는 "숙소에 가면 주로 뭔 하면서 보내세요?"라는 질문에 "훌라후프를 하면서 대본을 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미쓰에이에서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묻자, 수지는 "모두 다 예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많은 인파들이 수지를 따라 다 같이 이동하는 진기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수지는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소녀 검객 담여울 역을 맡아 이승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