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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노출여왕' 간루루(干露露)가 파격 드레스로 또 한 번 전시회장을 발칵 뒤집었다.
하지만 이내 흰색 퍼 재킷을 벗자 겨우 지퍼 하나로 연결된 듯한 아슬아슬한 앞트임 드레스가 나타났다. 가슴과 허벅지 라인을 과감하게 노출한 그는 레이디 가가를 연상케 하는 은색 가발과 독특한 빅 프레임의 선글라스, 10cm가 넘는 빨간색 하이힐로 패션을 완성했다.
간루루가 나타나자 해당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과 취재진이 몰려들어 혼란을 빚었고 결국 행사가 지연될 정도로 혼잡한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간루루는 무대에 올라 립싱크로 노래를 부르며 당당하게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샤워 동영상'으로 유명세를 탄 간루루는 지난해 4월 열린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적나라한 노출 의상으로 화제가 된 후 각종 행사에 꾸준히 엽기 수준의 섹시 의상을 입고 나타나 구설에 오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