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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최종훈,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3-30 14:58 | 최종수정 2013-03-30 14:58



배우 최종훈이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됐다.

30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최종훈은 이날 새벽 경기도 파주시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고 있던 중 지나가던 택시 기사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서울 합정동에서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이용해 금릉역에 왔고, 이후 금화초등학교까지 500여 미터를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최종훈은 이를 3차레 겨부했다. 이에 경찰은 음주운전(도로 교통법 위반)혐의로 최종훈을 불구속 입건, 면허가 취소했다.

최종훈은 '푸른거탑'를 통해 인기를 끌었으며, 제작진은 그의 출연 여부에 대해 회의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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