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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소피마르소, 나이 잊게 만든 자태 '올드팬 자극'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3-09 14:38 | 최종수정 2013-03-09 14:39



'미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던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46)가 나이를 잊게 하는 자태로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했다.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프랑스 파리에서 소피 마르소와 독점 인터뷰를 갖고 근황과 한국에 대한 관심 등에 대해 얘기했다.

20대 때 푸릇한 얼굴엔 어느덧 주름이 늘었지만 고아한 미모는 50을 바라보는 나이를 무색케 할 정도였다.

이날 소피 마르소는 강남스타일 말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국 문화를 언급하며 "프랑스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음악도 물론이다"라면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나오는 말춤 동작을 선보였다.

양손을 엇갈리게 모으고 리듬을 타는 솜씨가 제법 몸에 익은 듯했다.

소피 마르소는 "한국 영화에 출연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진짜 하고 싶은데 연락이 안 온다"면서 "전화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가요. 저도 기뻐요. 곧 만나요"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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