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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게임 컨벤션 '블리즈컨', 올 11월 美 애너하임서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2-20 15:34 | 최종수정 2013-02-20 15:35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게임으로 여는 게임 컨벤션 '블리즈컨'(BlizzCon)을 오는 11월8~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블리즈컨 2013'을 찾는 전세계 블리자드 게임 커뮤니티는 함께 만나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워크래프트'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 등에 대한 최신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세계 최고 프로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블리자드 e스포츠 글로벌 파이널 경기,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 유저들이 실력을 뽐내는 토너먼트 대회, 커뮤니티 경연 대회, 게임 관련 기념품 판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블리즈컨은 2011년 10월 애너하임에서 개최됐는데 수 초만에 입장권이 매진됐다. 지난 6회 블리즈컨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번째 확장팩인 '판다리아의 안개'가 공개됐으며, 록의 전설로 불리는 푸 파이터스(Foo fighters)의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을 통해 매년 새로운 게임이나 확장팩 등을 발표한 바 있어, 이번 블리즈컨에서도 과연 어떤 새로운 소식을 전할지 블리자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블리즈컨 2013'의 입장권 판매 일정 및 가격 등은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www.blizzard.com)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블리즈컨 호텔 웹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사전 예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블리즈컨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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