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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태성(33)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장태성은 드라마 '학교3'로 데뷔한 후 '자매바다', '굿바이 솔로', '경성 스캔들', '바람의 나라', '무신' 등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영화 '응징자', '깡철이', 드라마 '전우치' 등 세 작품을 동시에 촬영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다행히 결혼식을 앞두고 세 작품 모두 촬영이 끝난 상태.
결혼을 앞둔 장태성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한 집안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에 많은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함께 이어오다 보니 결혼 준비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평생의 반쪽과 함께 믿음과 사랑을 나누며 씩씩하게 출발하겠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23일 명동성당에서 혼인 미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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