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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장시간 비밀 통화를 한 그는 누구?'
김희선의 기습 질문을 받고 잠시 당황한 전현무는 "장시간 통화는 이성일 가능성이 높다. 나 혼자 진행 중이다"라고 밝혀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 전현무는 이날 파란만장한 연애경험을 끝없이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화가 난 여자 친구를 설득하기 위해 환자복 차림에 링거를 직접 들고 택시를 무작정 잡아 타 여자 친구의 집에 찾아갔다. 주차장에 숨어서 기다리는데 여자 친구의 아버지가 날 발견하고는 미친 사람인줄 알고 몽둥이를 찾더라"며 집착의 끝을 달렸던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