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화신' 전현무가 장시간 비밀 통화를 한 그녀는 누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2-19 11:46 | 최종수정 2013-02-19 11:46


사진제공=SBS

'전현무가 장시간 비밀 통화를 한 그는 누구?'

19일 방송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MC 김희선이 전현무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측근에게 빈 대기실에서 장시간 비밀 통화를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도대체 누구랑 하는 건가? 어머니랑 그렇게 통화를 하진 않을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한 것. 제작진이 '세 얼간이'의 제작진 사전 설문을 통해, 치밀한 제보를 미리 입수 해두었던 것.

김희선의 기습 질문을 받고 잠시 당황한 전현무는 "장시간 통화는 이성일 가능성이 높다. 나 혼자 진행 중이다"라고 밝혀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 전현무는 이날 파란만장한 연애경험을 끝없이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화가 난 여자 친구를 설득하기 위해 환자복 차림에 링거를 직접 들고 택시를 무작정 잡아 타 여자 친구의 집에 찾아갔다. 주차장에 숨어서 기다리는데 여자 친구의 아버지가 날 발견하고는 미친 사람인줄 알고 몽둥이를 찾더라"며 집착의 끝을 달렸던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