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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유준상-송중기-문채원 'KBS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수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1-01 00:28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문채원이 레드카펫을 밟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2012. 12. 31/

배우 유준상과 송중기 그리고 문채원이 31일 서울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2 KBS연기대상'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유준상은 "제가 MC라서 시간을 단축해야겠다. '넝굴당'을 하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소외된 분들과 함께 하는 새해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송중기는 "감동도 있는데 항상 떨려서 힘들다. 작품이 끝나면 항상 며칠 내로 몸살을 앓았다. 이번 드라마는 안아팠는데 오늘 아침부터 아프더라. 상까지 받으니까 기쁘다. 어린 나이에 적은 내공에 경험 많으신 선생님도 안계셔서 부담이 심해서 혼자 일본 여행도 다녀오고 부담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촬영 들어가니까 편해지더라. 진심으로 스태프 분들 감사드린다. 차태현 조인성 손현주 선배님 감사드린다. 항상 순수함을 잃지 않게 해주시는 이경희 작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채원은 "감사하다. 힘든 서은기 캐릭터를 맡겨주신 이경희 작가에게 감사하다. 큰 책임감이 든다. 용기있게 계속 도전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도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유준상이 레드카펫을 밟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2012. 12. 31/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송중기가 레드카펫을 밟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201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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