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액토즈소프트, '드래곤네스트'의 국내 서비스 맡는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10-31 14:29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3년간 넥슨을 통해 서비스 해오던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의 서비스 권한을 이관 받아, 오는 11월 28일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관 신청을 하는 유저에게 할로윈 코스튬 패키지를 비롯한 13만원 상당의 캐시 아이템 패키지를 지급한다. 또 관련 내용을 개인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널리 알리는 유저들에게는 해피머니 상품권과 '특별한 응모권'을 지급한다. '특별한 응모권'은 당첨 확률 100%의 상품 응모 이벤트 쿠폰으로 다양한 현물 상품과 게임 아이템이 주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월 28일 공개된다.

또 '드래곤네스트'가 액토즈에서 서비스 되면서 그 동안 현금(캐시)으로만 결제 가능했던 '스킬 초기화 주문서'와 '봉인의 인장'의 무료화를 비롯한 다양한 운영 정책을 준비해 유저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2월 초 신규 네스트인 '데저트 드래곤 네스트'를 추가하고, 지난 여름 선보인 신규 캐릭터 '칼리'의 신규 직업 '댄서'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드래곤네스트'를 넥슨과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서비스 이관 작업이 이루어지게 돼 기쁘다"라며, "해당 기간 동안 유저들의 불편함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이관 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성인 액션 MORPG '다크블러드'를 통해 퍼블리싱 능력을 인정받은 액토즈는 이번 '드래곤네스트' 퍼블리싱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진행해 게임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 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드래곤네스트' 기존 회원들은 11월 27일까지 서비스 이관 신청을 해야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사전 이관 신청을 하면 이후 별도의 절차 없이 11월 28일부터 액토즈를 통해 '드래곤네스트'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 이관 홈페이지(transferdragonnest.nexon.com) 또는 홈페이지(dn.happyo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