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여러 연예인들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도 익숙해졌다. 국민 100명 중 2~4명이 앓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발병증가율을 보일 정도로 끔찍한 질병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증세가 공황장애라는 사실을 모른채 다른 치료방법을 전전하거나, 정신병이라는 이유로 병을 숨기고 치료를 외면하기도 한다.
더불어 책의 초입과 말미에는 프랑스 정신과 전문의 크리스토프 앙드레와 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가 공황장애에 대해 원인, 증상, 치료, 예후까지 정확하고 쉽게 해설하고 있다. 윤호경 교수는 공황장애를 비롯한 불안장애 전문가로 이 책의 감수를 담당하기도 했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