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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2회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데니안이 다시 한 번 깜짝 등장한다.
게다가 데니안은 박시연(한재희 분)과도 비밀스런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데니안의 등장이 또 어떤 극적인 전환점이 될지, 앞으로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착한 남자' 관계자는 "지난 출연에서도 데니안은 존재만으로도 문채원의 약점이 되는가 하면 그녀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번 출연에서 데니안은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연기를 선보여 오늘 등장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데니안의 등장으로 인해 송중기-문채원-박시연 세 사람이 또 어떤 국면을 맞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