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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묘령의 여인으로 변신했다.
배두나는 짧은 파마머리에 주근깨 분장을 하고, 빨간색 볼터치와 초록색 눈동자로 묘한 매력을 발산하며 신비로운 여신으로 변신했다. 또 다른 사진은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를 입고 빛에 반사돼 드러난 하얀 피부가 마치 인형이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특수 분장으로 코 붙이고, 눈두덩이랑 이마 올리고 했네요" "이건 그냥 외국인인가요? 말이 안나오네요" "감독에다가 배우진 까지 S급라인이네요" "분장 탓인가 못 알아보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클라우드 아트라스'는 톰 행크스, 할 베리, 휴 그랜트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으며, 500년의 여섯 개의 시공간을 살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이중 배두나는 2144년의 '네오 서울'편에서 인간기계로 진화한 복제인간 '손미 451'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국내에서는 내년 1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