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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영화 '철가방 우수씨'에 특별 출연한다.
'철가방 우수씨'는 중국집 배달일을 하며 번 70만원의 월급으로 자신보다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해오다 지난해 9월 배달 중 사고로 숨진 철가방 기부천사 고 김우수씨의 안타까운 사연과 인생 스토리를 담은 영화. 김수미가 맡은 역할은 우수(최수종)가 일하던 중국집의 단골 손님인 증권사 팀장 동일(김정균)의 어머니 역이다.
한편 '철가방 우수씨'는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