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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뉴욕 카네기홀 단독 공연 매진. 글로벌 티켓 파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0-16 09:39 | 최종수정 2012-10-16 09:40


가수 김범수. 사진제공=폴라리스

가수 김범수가 '2012 KIM BUMSOO GET ALRIGHT SHOW WITH ORCHESTRA' 뉴욕 카네기 홀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키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김범수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전세계 모든 뮤지션들의 선망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버지니아, 라스베이거스 공연으로 이어지는 단독 미주 투어를 선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김범수의 미국 현지 팬들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예매율을 선보이며 이미 전석 매진을 예고했다. 특히 국내 대중가수의 카네기홀 입성이라는 명예로운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국내 팬들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매진 기록에 힘을 더했다.

이에 김범수의 미주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공연기획사 파워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김범수는 지난 1월 LA 노키아 시어터 공연의 전석 티켓 매진에 이어 지난 5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까지 입성, 연일 매진 기록을 달성하며 미국 내에서도 단단한 입지를 굳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카네기 홀 공연의 티켓 매진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보여지는 가수 김범수의 브랜드 파워가 앞으로 더욱 크게 작용할 것이다"라고 말을 덧붙혔다.

'완판신화' 김범수의 미주투어는 뉴욕 카네기홀 공연 이후 23일 오후 8시 애틀랜타 귀넷 컨벤션 센터, 28일 오후 7시 버지니아 힐튼 메모리얼 채플에 이어 11월 3일 오후 8시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 더 콜로세움에서 미주투어의 화려한 막을 장식 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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