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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첫번째 미니앨범에 초특급 프로듀서 참여. 타이틀곡은 '보여줄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0-16 08:47 | 최종수정 2012-10-16 08:48



실력파 여성가수 에일리가 첫번째 미니앨범 'Invitation'으로 돌아온다.

16일 정오 공개될 에일리의 첫번째 미니앨범 'Invitation'은 김도훈, 이현승, 박근태, 이단옆차기, 휘성, 라도 등 국내 초특급 프로듀서 군단과 버벌진트, 스윙스, 사이먼디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보여줄게'는 쉽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에일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디스코록 곡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도훈, 이현승(ITOMY) 콤비와 최고의 작사가 강은경이 의기투합해 듣는이들의 감성을 매료시킬 것이다.

특히 떠난 연인 앞에 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 후회하게 만들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가사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소울풀한 보컬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에일리의 가창력은 강력한 사운드와 더해져 절정을 이루며 듣는이의 소름을 돋게 만들며 '명불허전' 에일리를 확인시켜 줄 것이다.

타이틀곡 '보여줄게'를 비롯하여 '폭풍속으로', 'My Love', '저녁하늘', 'Shut up'과 올해 초 여자 신인 솔로 가수로서 이례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Heaven'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보여줄게' 뮤직비디오에는 SBS 드라마 '유령'으로 성공적인 연기자 데뷔를 치른 엠블랙의 '지오'가 우정 출연해 에일리와 함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능청스럽고 맛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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