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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소지섭이 직접 입은 수트, 역대 경매 중 최고 낙찰 횟수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10-16 08:21 | 최종수정 2012-10-16 08:21



영화 '회사원'의 소지섭이 직접 입은 수트가 역대 의상 경매 이벤트 중 최고 낙찰 횟수를 기록했다.

'회사원' 측은 소지섭이 직접 입고 촬영한 포스터 속 수트의 경매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시작된 이번 경매 이벤트는 15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10만건이 넘는 낙찰 횟수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댄싱퀸' 엄정화 영화 의상의 9만 7000건을 뛰어넘는 기록.

한편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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