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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이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해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은 "지금 이 싸움은 내가 죽을 때 끝난다. 마지막 생애까지 내가 내 자신과 꼭 가야 한다면 자기 자신과 타협을 해야 한다. 나를 사랑하면 남을 포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와 대화하며 자신을 북돋아 줘야 한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담담히 회고했다.
그는 "이혼 후 중국에 가서 공자와 노자, 장자의 가르침을 얻으면서 진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했고, 앞으로 진짜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야기를 할 계획"이라고 조심스럽게 복귀 계획을 밝혔다.
한편, '원더우먼 페스티벌'은 강연 문화 기업 '마이크임팩트'가 주관한 행사로, 여성을 위한 강연과 공연, 놀이, 힐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