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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닉쿤이 MBC '2012 코이카의 꿈' 2차 봉사단의 일원으로 5일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출국했다. 지난 7월 음주운전 사고로 자숙의 시간을 자겼던 닉쿤은 이로써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
이어서 "닉쿤군은 기존에 이미 계약이 체결돼있던 파트너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스케줄이 정리되는 대로 향후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사죄하고 자숙해야 하지만 어려운 이들을 위한 좋은 봉사의 기회를 살리고 여러 파트너들에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관용과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JYP는 "닉쿤군은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팬들과 대중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닉쿤은 지난 7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이면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폴크스바겐 골프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내, 벌금 4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