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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그룹 가디스(Goddess)의 데뷔곡 뮤직비디오에 화염병, 바이크, 체인 등 걸그룹답지 않은 소품들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디스 멤버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제국의 아이들 동준의 터프한 모습도 뮤직비디오를 더욱 터프하게 만들고 있다. 동준은 폭주족 리더로 등장해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을 뮤비 내내 발산했다.
뮤직비디오가 이런 강렬한 이미지들로 채워지게 된 것은 가디스가 '갱스터 걸그룹'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21일 시작된 방송 활동을 통해 터프하고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뮤직비디오도 이런 맥락에서 기획됐다.
데뷔 싱글 '이별 파티'는 이별에 슬퍼하기 보다는 신나게 파티를 벌여 이별을 극복하는 새로운 여성들의 모습을 가사에 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