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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다룬 MBC 특집극 '못난이 송편', 방영 연기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09-27 10:04 | 최종수정 2012-09-27 10:05


사진제공=MBC

MBC 추석특집극 '못난이 송편'의 방영이 연기됐다.

'못난이 송편'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 오전에 2부 연속으로 140분간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편성이 편경돼 방송이 미뤄졌다. 아직 정확한 방송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못난이 송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왕따문제를 조명한 작품이다. 선생님이 된 주희(김정화)가 반에서 일어나는 왕따 사건을 통해, 학창시절 자신의 반에서 일어난 왕따 사건에 방관자로 침묵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예전에 소외 받았던 친구를 찾아 사죄하는 내용을 그린다. 김정화, 경수진, 장지은을 비롯해 박근형, 정보석, 김혜옥, 윤유선, 김나운 등 중견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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