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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성민, '힐링캠프'로 첫 단독 토크쇼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09-26 18:48


사진제공=MBC

MBC '골든타임'의 헌신적인 의사 최인혁 캐릭터로 호평받은 배우 이성민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25일 '골든타임'이 종영한 뒤 26일 촬영지인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이성민은 같은 날 오후부터 '힐랭캠프' 녹화에 참여했다. 연기 인생의 토대이자 출발점인 연극 무대가 있는 서울 대학로에서 오프닝 촬영을 진행한 뒤 북한산 인근 모처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4월 영화 '체포왕' 홍보차 이선균 박중훈 김정태와 함께 MBC '놀러와'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단독 토크쇼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이성민은 '힐링캠프'에서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성민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오는 10월 8일 방송된다.

한편, 이성민은 극단 차이무와 이다엔터테인먼트의 합작연극프로젝트 '이것이 차.이.다' 두번째 시리즈인 연극 '거기'를 통해 조만간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다. '골든타임'에서 호흡을 맞췄던, 마취과 스태프 지한구 역의 정석용과 간호사 신은아 역의 송선미도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석용은 10월 초부터, 이성민과 송선미는 10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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