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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하하, 임신 테스트기 선물에 '함박미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9-26 10:13 | 최종수정 2012-09-26 10:15



'예비신랑' 하하가 임신 테스트기 선물에 기뻐했다.

25일 방송된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는 명절 증후군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극상' 멤버들은 가수 별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하하를 위해 두 가지의 선물을 준비했다.

하하 친구 근식이는 "하하를 위한 첫 번째 선물은 임신 테스트기다. 내가 직접 준비한 거다"라며 "하하가 늘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고 했다. 느낌이 올 때마다 체크하라는 뜻에서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정말 고맙다. 오늘 선물 받은 임신 테스트기로 체크한 뒤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가장 먼저 우리의 임신 사실을 발표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프리스타일 미노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에 관한 문헌인 카마수트라를 하하에게 선물했다. 미노는 "카마수트라는 친절한 설명이 나와 있는 성인용 지침서다. 다양한 자세들이 있지만 이미 하하는 120가지를 알 거다. 아직 통달하지 못한 자세를 습득하길 바란다"고 짓궂게 말했다.

친구들의 진심이 담긴 선물을 받은 하하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는 별과 오는 11월 30일 서울 도화동 서울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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