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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가 마지막회 전국 시청률 11.3%(AGB닐슨)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온 가족이 모두 함께 모여 볼 수 있었던 유쾌한 드라마였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운대 연인들'다운 행복한 결말이었다'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웠던 조여정, 멋진 김강우 너무 잘 어울렸다'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드라마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여정은 "해운대 바다와 함께 고소라로 살 수 있었던 뜨거웠던 올 여름 너무 행복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그동안 '해운대 연인들'과 고소라를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빠른 시간 내에 더 좋은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