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울랄라부부'가 신랑과 신부가 뒤바뀐 웨딩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신현준은 한채아와 김정은은 한재석과의 러브라인을 연상케 하는 단체포스터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단체 포스터에서는 양 옆에 월하노인 변희봉과 무산신녀 나르샤가 인연의 실타래로 털옷을 짜고 있어 이들의 눈부신 활약도 기대하게 만든다.
신현준과 김정은은 전생에서는 사랑을 위해 기꺼이 죽음을 선택했으나, 현세에서는 유통기한 만료된 이혼직전의 부부. 꼬인 인연으로 인해 영혼까지 바뀌는 황당무계한 상황을 경험할 예정이다. '울랄라부부'의 제작진은 "가족보다는 일을, 부인보다는 다른 여자를 사랑한 밉상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주부가 되면서 겪게 되는 요절복통 스토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주부들이 통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안을 얻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시청포인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