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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블, '네 쌍둥이 인형' 콘셉트 화제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2-09-24 10:56 | 최종수정 2012-09-24 11:02


에이블 제공

4인조 아이돌 컴백한 에이블(ABLE)이 90년대 톱가수 '네 쌍둥이 인형' 연출로 화제다. 바야흐로 '인형돌 4형제' 애칭까지 붙을 참이다.

주호(이주호 24) 철웅(박철웅 23) 성민(오성민 22) 지열(이지열 20)의 에이블은 최근 공개한 신곡 '미스테리' 뮤직비디오와 지난 21일 KBS'뮤직뱅크'에서 쌍둥이 인형 같은 '뱅'헤어스타일에 미래SF영화 또는 고대 이집트 귀족 같은 레깅스 의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파격적 복고풍으로 등장한 에이블은 여타 아이돌 댄스그룹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신곡 '미스테리'로 충격을 줬다. 특히 뱅 헤어스타일은 동글동글한 머리에 앞머리를 일자 스타일로 컷트해 연하 느낌의 귀여운 이미지로 누나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에이블의 맏형 주호는 "미래의 인형을 컨셉으로 잡았고, 미국 힙합의 트렌드인 더티사우스힙합을 연출하다보니, 평범하지않음이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의 기본 컨셉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블은 지난 14일 신곡'미스테리'음원 및 뮤비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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