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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지상파 본방 후 2시간 내 VOD 서비스 실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2-09-24 11:03 | 최종수정 2012-09-24 11:03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씨앤앰이 지상파 본방 후 2시간 안에 볼 수 있는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씨앤앰

수도권 최대케이블TV 씨앤앰(cable & more)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VOD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지상파 프로그램의 본방 후 2시간 이내에 VOD로 볼 수 있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본방 후 하루가 지나야만 VOD 서비스를 볼 수 있었다. 앞으론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본방송이 끝나면 2시간 뒤인 밤 9시 40분쯤 VOD로 바로 볼 수 있게 된 것. 본방을 놓쳤을 경우 다음 날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드라마, 다큐 등 모든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용방법은 리모컨 메뉴버튼 TV다시보기 MBC/KBS/SBS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되고, VOD 한편 당 HD화질은 1000원, SD화질은 700원이다.

만약 지상파 VOD 월정액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면, 2시간 만에 업로드 된 프로그램VOD를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볼 수 있다. 각 방송사별로 월 4500원(VAT 별도)만 내면 한달 내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씨앤앰은 올해의 대표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를 시작으로 '99일 다시보기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이전에는 영화 VOD구입 후 3일 동안 다시보기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HD 6500원, SD 5500원으로 99일까지 무제한으로 다시 볼 수 있다. 특히 같은 영화라도 보고 또 보길 원하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을 위한 서비스로 11월부터는 적용되는 영화편수와 시청 기간도 365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규VOD서비스 출시와 추석을 맞아 VOD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씨앤앰 VOD유료 컨텐츠를 10편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42인치 LED TV를 선물한다. 10편 이상 구매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10월 19일 씨앤앰 홈페이지(www.cnm.c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고 '최신영화' 카테고리에 있는 VOD 3편을 구입한 고객 모두에게는 1만원 VOD무료시청 쿠폰을 증정하며 문자를 통해 알려준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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