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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군인 친오빠 최초공개 '눈물의 포옹'

기사입력 2012-09-23 17:45 | 최종수정 2012-09-23 17:49

구하라

카라 구하라가 군복무 중인 친오빠의 깜짝 등장에 눈물을 흘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 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걸그룹 '군통령'을 가리기 위한 카라와 시크릿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4라운드 림보 대결에 앞서 구하라의 친오빠인 구호인 병장의 영상 편지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병장은 "안녕하십니까. 저는 구하라 양을 업어 키운 구하라의 친 오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제 동생은 어릴 적부터 유연성이 남달랐습니다"라고 구하라의 유연성을 증명했다.

갑작스러운 친오빠의 영상에 구하라는 놀라움과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무대 위 대형문이 열리며 구호인 병장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구하라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병장은 이기자 부대 소속의 군인으로 국방부의 협조를 얻어 방송에 출연했다.

구하라는 "오빠가 군대에 입대하고 나서 첫 면회 후로 2년 가까이 못 봤다"라며 계속 눈물을 쏟았고, 구호인 병장은 구하라를 달래며 따뜻한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구하라와 오빠가 많이 닮지 않았다"고 구하라와 친오빠의 다른 외모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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