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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돌'로 불리는 신예걸그룹 쉬즈(SHE'Z)가 복고 컨셉트의 무대의상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이미 쉬즈는 2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서태지와 아이들이 유행시켰던 라벨패션을 선보였으며, 24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핑클의 체크무늬 프레피 룩과 반 양말스타일을 착용하고 복고돋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인기와 함께 가요계는 물론 방송계에 불고 있는 복고열풍에 2012년 식으로 응답한 아이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쉬즈의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쉬즈의 무대에서 보여주는 소품들과 의상들은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며 "쉬즈가 직접 무대에 쓸 소품들을 생각하고 고르는 등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팬분들께서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복고컨셉트가 딱이네", "옛날 생각난다", "쉬즈의 발랄한 무대와 잘 어울리는 듯", "응답하라 1997 가요버전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쉬즈의 신곡 'UU(유유)'는 2012년 대세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홍원기 뮤직비디오 감독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며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