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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대', 시청률 소폭 상승…민호 '폭풍 질투' 덕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9-21 13:50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0일 방송된 '아그대'는 전국 기준 4.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2%)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평균 시청률인 5%대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날 '아그대'에서는 구재희(설리)를 향한 강태준(민호)의 질투와 고백이 그려졌다. 강태준은 구재희에 대한 차은결(이현우)의 저돌적인 대시에 불안해졌다. 시골 봉사 활동을 가서도 차은결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거나 귓속말을 주고 받으며 환하게 웃는 구재희의 모습을 보면서 질투에 사로잡혔다. 여기에 구재희가 미국에 갈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대화를 시도했으나, 차은결이 구재희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는 질투심이 폭발했다. 강태준은 차은결의 부름에 답하려는 구재희를 가로막고 "나랑 있을 때 은결이한테 신경쓰지마. 나 너 미국 안보내. 내 옆에 있어"라고 고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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