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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주말극 '대왕의 꿈'에서 선덕여왕(박주미)의 아역 역할을 맡고 있는 신예 선주아가 영화 '명왕성'에도 캐스팅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극중 선주아가 맡은 캐릭터 '미라'는 사학명문 세영고 상위1%인 진학제 클래스의 매혹적인 미모로 주인공인 준 (이다윗)을 단숨에 유혹하며 성준 김꽃비 이다윗과 함께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역할이다.
영화제작사 SH필름 관계자는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수 있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를 찾기 위해 수많은 오디션을 보고 최종 30명 중 선주아를 캐스팅했다. 선주아는 작품에 대한 집중력과 자신감을 겸비한 보기 드문 신인 연기자인거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