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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과거 김아중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악성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탁재훈은 "예전에 '해피투게더'를 함께 촬영할 때 김아중은 거의 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끝내고 녹화 장에 왔다. 그래서 힘들어서 주저앉는 경우가 많아서 정신 좀 들게 해주겠다는 뜻으로 장난을 쳐보겠다고 옆구리를 살짝 꼬집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아중이 당시 깜짝 놀라 날 쳐다봤다. 그래서 내가 모른 척을 하고 있었다. 이 같은 영상이 유출돼 엉덩이를 만진 것처럼 보인 거다. 엉덩이를 툭 쳤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김아중과 전화 통화를 해 사건의 전말에 대해 확인해보자는 게스트들의 요청에 "김아중의 전화번호를 모른다. 뜨더니 번호를 바꿨더라. 연예인들 정말 못 쓰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