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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상하이에서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김장훈은 "이런 일이 생긴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픈 일이다. 하지만 팬들이 사기 맞은 돈을 갚아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상황에 감사하며 상하이까지 단체로 오려 했던 팬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한 일도 기꺼이 감사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마음이 아픈건 돈을 떠나서 아예 공연에 못 와 추억을 날린 팬들의 상처다. 미안할 따름이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