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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앙코르 콘서트서 미공개 자작곡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9-10 10:04 | 최종수정 2012-09-10 10:05


가수 아이유. 사진제공=로엔

아이유의 미공개 자작곡이 팬들에게 깜짝 공개된다.

아이유는 오는 22일과 23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앙코르콘서트 'REAL FANTASY 2012'에서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자작곡을 선보인다. 이번 아이유의 자작곡은 지난 전국투어를 통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개가 결정된 곡으로, 아이유의 감성을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로 표현해 낸 곡이다.

또한 아이유의 이번 앙코르콘서트는 자작곡을 비롯한 새로운 선곡들과 관객들과 함께 교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을 밤의 음악회'와 '유쾌한 축제'를 결합한 공연을 컨셉트로 이문세, 이승철, 서태지, 성시경 등 실력파 뮤지션 선배들이 공연을 했던 야외공연장인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을 선택해 버라이어티한 연출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주말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일취월장한 팝핀 실력과 섹시댄스 '성인식'을 선보이며 전국투어의 열광적이었던 호응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 아이유는 새로운 댄스 레퍼토리로 팬들에게 깜짝 놀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포토타임-전화이벤트 등 팬들과 함께한 이벤트로 호평을 받았던 아이유는 돌출무대와 특별한 장치를 준비해 멀리 있는 팬들에게도 가깝게 다가가는 시간을 마련해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지난 전국투어에 이어 초특급 게스트가 출연한다. 타이거JK와 용감한 녀석들이 출연해 야외무대에 어울리는 열광적이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20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며 폭넓은 관객층에게 호평을 받은 아이유는 지난 전국투어를 통해 얻은 자신감과 업그레이드된 무대매너로 다시 한번 최고의 공연을 준비했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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