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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정준영, 로이킴에 독설 "넌 떨어질거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9-08 10:57



'슈퍼스타K4'의 강동원 닮은꼴 정준영이 로이킴의 탈락을 예언했다.

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는 서울 지역예선에 이어 슈퍼위크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개별 미션 전 메이크업 룸에서 만난 정준영과 유승우, 로이킴은 짧은 시간에 친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준영은 "오늘도 많은 사람 만났다. 되게 좋았다"면서 "로이킴은 돈이 많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로이한테는 넌 떨어질 거라고 했다. 그렇게 아마 될 거다"며 장난스러운 독설을 날렸다.

하지만 실제로 로이킴은 슈퍼위크에서 탈락하게 돼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슈스케4' 최고의 엄친아로 화제가 된 로이킴은 이날 기타를 치며 열창했지만 심사위원 이승철로부터 "질릴 수 있는 목소리"라는 평을 들으며 불합격했다.

반면 4차원 매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정준영은 당당히 합격했다.

심사위원 싸이는 "아, 진짜 매력있네"라며 감탄했고, 윤미래는 "정준영은 중간이 없을 것 같다. 아주 사랑하거나 아주 싫어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나는 좋아하는 쪽이다"라고 칭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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