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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반전몸매' 하지영 "사람들이 내 몸을 보며 인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9-06 11:04



MC겸 방송인 하지영이 '비키니 반전몸매'로 포털 검색어 1위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 하지영은 최근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10년 동안 방송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 처음에는 내가 아니라 '하지원'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때 MC 윤도현은 "바로 이 사진 때문에 난리가 났다"며 화제가 된 하지영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영은 "혹시 의도된 사진이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 우리 집이 목욕탕을 했었는데 그 옆에 헬스장이 있어서 20년 동안 운동을 하면서 몸을 만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수영이 "사진이 화제가 된 후 주변 분들의 반응이 어땠냐"고 묻자 하지영은 "깜짝 놀랐던 게 원래 인사를 하면 사람들이 눈을 보고 하는데 이제는 몸을 보면서 해서 당황스러웠다"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하지영은 "속옷 모델 계약까지 하게 돼서 감사하다. 앞으로 반전몸매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지영은 물에 들어가기 전후 몸매를 비교한 비키니 반전 사진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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