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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극 '각시탈'의 주원이 극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혼신의 열연을 펼치고 있다.
주원은 2010년 드라마 데뷔작인 KBS2 '제빵왕 김탁구'의 악역 구마준에 이어 KBS2 '오작교 형제들'에서 개념 경찰 황태희 역으로 2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린 후 타이틀롤을 맡은 '각시탈'에서 부담감을 극복하고 화려하게 비상했다. 특히 주원은 회를 거듭할 수록 일취월장하는 연기력과 안정된 내면 연기를 펼쳐보이며 '원톱 배우'로서 맡은 바 임무를 100% 이상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한결 완숙해진 연기력과 중독성 강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주원은 이제 명실공히 안방극장 흥행 '킹'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으며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서 온몸을 다하는 연기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