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하가 어린 시절 자위행위를 하다가 어머니에게 걸린 적 있다고 고백했다.
하하는 '하극상' 콘셉트와 관련해 "지금까지와 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사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성에 대해서 굉장히 눈을 빨리 떴다. 저희가 성 이야기를 하면서 낄낄대고 장난스럽게 다가가는 게 아니라 깨끗하고 밝은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굳이 연예인이 안 해도 되는 프로그램에 왜 나오느냐고 묻는다면 뭔가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며 "어렸을 때 자위행위를 하다가 엄마한테 걸렸을 때 엄마는 날 짐승이라고 하지 않았다. 휴지를 주면서 '네가 어른이 됐다'고 해줬다. 전 뭔가 이상한 게 나와서 징그러웠는데 엄마는 자연스러운 거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하극상'은 하하와 '하극상' 패밀리가 만드는 토크 버라이어티로 남성의 심리, 성, 사생활 등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남성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토크로 푸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