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서 징거는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레드 계열의 상의와 모자로 고혹적인 분위기의 자태를 뽐내며 이른바 '숙녀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 강렬했던 랩퍼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소녀에서 숙녀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징거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오랜만의 국내 무대에서는 놀랄 만큼 슬림해진 징거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시크릿은 오는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의 발매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