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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결혼정보 토크쇼 '행복결혼위원회'에 막강한 입담을 자랑하는 4인방이 가세한다.
최란과 하일은 자녀의 결혼을 앞둔 부모의 입장을 대변한다. 최란은 농구스타 이충희와 부부의 연을 맺은 자신의 결혼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결혼 적령기에 이른 쌍둥이 딸과 아들이 있어 시어머니이자 장모로서 결혼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다. 3형제를 둔 하일은 미래의 시아버지로서 한국과 다른 외국의 결혼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5월 탤런트 윤기원과 결혼에 골인한 새 신부 황은정은 자신의 결혼식 준비 과정을 가감없이 공개하며, 결혼을 준비했던 예비신부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한다. 김경진은 아직 변변한 연애경험이 없지만 결혼을 꿈꾸는 남성의 솔직한 속내를 드러낸다.
한편 '행복결혼위원회'는 9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