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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 "하이디 클룸, 이혼 전부터 경호원과 부적절한 관계" 폭로

기사입력 2012-09-02 13:38 | 최종수정 2012-09-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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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클룸. 사진출처=하이디클룸 트위터

모델 하이디 클룸의 사생활이 폭로됐다.

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는 하이디 클룸 전 남편인 씰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씰은 "하이디 클룸이 이혼이 마무리 되기 전 경호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나는 하이디 클룸이 금욕 생활을 하길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이 가장 중요함에도 이혼하기 전부터 자신이 고용한 남자와 관계를 가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적어도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될 때 까지는 자제하길 바랬다"고 폭로했다.

하이디 클룸은 앞서 자녀들과 함께 한 이탈리아 여행에서 경호원 마틴 크리스틴과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씰은 이에 대해 언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하이디 클룸 측은 "사실과 다르다. 아이들의 엄마인 하이디 클룸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뜨린 것은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다.

하이디 클룸과 씰은 2005년 결혼한 뒤 슬하에 2남 2녀를 두며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꼽혔다. 그러나 지난 4월 법원에 이혼을 신청,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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