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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준현, 부친은 KBS 간부 '엄친아 등극'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4-25 17:41


<사진=스포츠조선DB>

'고뤠~?'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진정한 엄친아로 등극했다.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과거 꽃미남 시절 사진과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G4 멤버들은 "김준현이 좋은 대학을 나온 수재에다 운동을 잘 해서 학창시절 검도 왕까지 했다"며 "악기도 잘 다뤄서 드럼, 피아노, 기타도 수시로 연주 한다"고 증언해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준현의 과거 날씬했던 시절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준현은 100kg이 넘는 현재의 모습으로는 상상도 못할 만큼 날씬한 몸매와 잘생긴 외모를 자랑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MC 신봉선은 "김준현의 아버지가 KBS 간부였는데 김준현이 한 번도 그런 사실에 대해 티를 낸 적이 없다"고 칭찬하며 '엄친아'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내가 2007년에 KBS 개그맨 공채가 되었는데 아버지가 바로 직전 해인 2006년에 퇴임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폭소케 만들었다. 방송은 26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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