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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생방송 도중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던 그는 "그 시절 '보아니까'라는 말이 제일 듣기 싫었다. '보아니까 괜찮아'라는 말이 힘이 되면서도 싫었다. 지민양도 그랬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아는 "경연을 떠나 지민 양이니까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고 말한 뒤 "노래 도중 눈물을 흘려 음정이 불안했기 때문에 점수는 짜게 줬다"면서도 99점을 줘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K팝스타'는 이하이, 박지민, 백아연 TOP3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