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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가 '제4회 한일 우정의 페스타'에 한국 대표 배우로 참석, 고구려군 건군 1300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돼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9일, 정일우는 팬들과 함께 고마향 임시특별열차에 탑승, 사이타마 고구려 집성촌을 찾아갔다. 정일우와 함께 임시특별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인원은 300여명으로 신청모집 후 단 5분만에 마감되었을 정도로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정일우는 '해를 품은 달'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