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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자' 호평 불구 시청률 소폭 하락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4-05 08:22 | 최종수정 2012-04-05 08:23


'옥탑방 왕세자'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가 호평 속에서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4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는 11.2%(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한 주 전 11.4%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상파 방송3사가 흥미로운 소재와 장르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수목극을 선보이며 월등히 앞서 나가지 않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MBC '더킹 투하츠'는 한 주 전보다 1.1%포인트 하락한 13.5%의 시청률을 보인 반면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 KBS2 '적도의 남자'는 한 주 전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0.2%의 시청률를 나타냈다. 이로써 안방극장 수목극 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옥탑방 왕세자'는 왕세자 이각(박유천)이 자신이 현세의 인물 용태용(박유천)이 환생한 것으로 확신, 용태용 행세를 하는 스토리로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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