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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노조의 파업이 한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해피 선데이'가 결방될 위기에 처했다. '1박2일'의 최재형 PD와 '남자의 자격'의 조성숙 PD가 29일부터 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4월 1일 방송될 '해피 선데이'는 결방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KBS 새노조의 파업으로 '추적60분' '소비자고발' '역사스페셜' 등이 결방되거나 파행 방송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